한 여름 밤, 꿈 같은 허균의 이야기
길동을 만나고 도문대작도 쓰는 허균의 성장 스토리!
판소리(唱)와 어울리는 가무와 유쾌한 퍼포먼스가 만나는
익산 최초 국악 뮤지컬
조선시대 최고의 풍류 남아 허균
세상 모든 사람을 높고 낮음이 없이 평등을 추구하고
백성을 구제하려 했지만
조정의 대신들은 허균의 사상을 비판하고 모함하여
유배를 보내게 되는데...
결국 익산으로 유배를 온 허균은
이곳에서 길동이라는 아리를 만나게 되고
마을사람들과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게 된다....